6월부터 한강버스 운항시작! 출퇴근 해소가 될까?!

서울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 수단인 '한강버스'가 오는 6월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합니다. 이는 한강을 활용한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이동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강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압구정, 옥수, 뚝섬, 잠실 등 총 7개의 선착장을 경유하며, 일반 노선은 약 75분, 출퇴근 시간대의 급행 노선은 약 54분 이내에 운항될 예정입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금은 편도 3,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기후동행카드를 통한 무제한 환승이 가능합니다. 또한, 네이버와 카카오 지도 앱을 통해 실시간 운항 정보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한강버스는 알루미늄합금으로 제작되어 연료 소모를 줄였으며, 하이브리드 추진체를 적용해 기존 디젤 선박 대비 탄소 배출량을 52% 감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고려한 배리어프리 설계를 도입하여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울시는 3월부터 시범 운항을 통해 안전성과 승하차 체계를 점검하고, 6월 정식 운항을 목표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교통 선택지를 제공하고, 한강을 중심으로 한 도시의 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강버스의 도입으로 서울의 교통 환경이 더욱 다양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한강버스의 운항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서울시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